들어가면서
2021년은 NFT가 메인스트림의 주목을 받은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8년에 $41M에 불과하던 거래량은 2021년 상반기에 $2.5B를 찍으면서 3년 사이에 60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이런 NFT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는 ‘Cryptopunks(크립토펑크)’와 ‘Bored Ape Yacht Club(BAYC)’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BAYC보다 4년 전에, 심지어는 ERC 721 표준보다 앞서 등장한 크립토펑크는 단연 오픈시에서 거래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2021년 말 크립토펑크의 최저 판매가(Floor price)가 후발주자인 BAYC에 의해 역전 당하는 이변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후로도 크립토 펑크의 최저 판매가 및 평균가 추세는 하락중인 반면, BAYC는 지속 상승 중에 있습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1) 애초에 누구나 100% 복제 가능한 디지털 파일이 어떻게 비싸게 거래될 수 있으며, 2) 최초 NFT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크립토펑크는 어떻게 신생 프로젝트인 BAYC에 의해 역전당할 수 있었는가, 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NFT의 정의와 역사 (feat. 밈과 커뮤니티)
먼저 NFT를 이해하기 위해 NFT에 대한 정의와 역사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FT의 정의
NFT는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으로,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해오던 ETH, BTC와 같이 등가 교환이 가능한 FT(Fungible token)와는 상반되는 개념을 갖습니다. NFT는 같은 컨트랙트에서 발행되더라도 각 토큰마다 서로 다른 이미지/영상 파일,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고유 ID(토큰 ID)가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NFT는 발행 컨트랙트 주소, 토큰 ID만 있으면 해당 NFT와 매핑되어 있는 디지털 파일에 대한 원 소유자를 쉽게 증명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NFT의 역사
이처럼 NFT는 기존 온오프라인 재화의 한계를 모두 보완가능함으로써 처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개념 및 기술처럼 보입니다. 반면, 초창기에는 인지도 및 활용도가 낮았다가, ‘커뮤니티’와 ‘밈’을 통해 점차 수면위로 올라와 2021년부터 메인스트림의의 집중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Nonfungible Tokens: A New Frontiert by Cointelegraph Research)
NFT에 대한 아이디어는 2012-2013년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Colored Coins’에서 등장합니다. Colored Coins는 블록체인 상에서 실제 자산(부동산, 채권 등)을 대표하고, 이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반면, Colored Coins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2014년에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Counterparty’라는 P2P 금융 플랫폼이 등장하여 누구든 자산을 발행 및 거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Counterparty에는 Spells of Genesis(2015)와 같은 게임 자산도 거래되었지만, 2016년 10월부터 ‘Rare Pepes’라는 밈이 생성 및 거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Rare Pepes NFT는 더나아가 옥션, 아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되었으며,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2015년에 Etheria라는 최초의 NFT가 등장했습니다. 반면, NFT가 보다 대중에 알려지게된 결정적 계기는 2017년 크립토키티 사용자간 상호작용이 증가하여 이더리움 트래픽에 부하를 가져온 사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20-2021년에 NBA 탑샷 등 마니아 층을 겨냥한 NFT 프로젝트의 등장, 유명인사의 크립토 펑크와 같은 NFT 커뮤니티 합류 등으로 인해 NFT는 본격 메인스트림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NFT가 우리들의 인식에 들어올 수 있었던 건 커뮤니티의 NFT를 통한 밈, 놀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특정 NFT 밈을 만든 커뮤니티가 확대될 수록 NFT의 인지도와 가치도 함께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제너레이티브 아트와 밈과 커뮤니티
앞서 NFT는 무엇이며, 어떻게 유명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반면, 여전히 몇 몇 사람들은 왜 누구나 감상 및 다운로드가 가능한 디지털 파일을 소유하기 위해 그 많은 돈을 지불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안갈 수 있습니다(제가 그랬으니까요;;).
이에 대한 답 중 하나로, NFT 자체가 밈 혹은 커뮤니티에 소속되기위한 입장권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나리자> 그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중 가장 값이 비싼 배경은 바로 모나리자가 유명한 ‘밈’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인터넷 커뮤니티 내에서 떠도는 이미지(밈) 역시 모나리자와 다를 바가 없으며, 이제는 NFT 덕분에 해당 밈을 실제로 거래 및 소유하는게 가능해진 것이지요). 또한 BAYC의 경우 BAYC NFT를 보유한 유저에 한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외부인이 해당 커뮤니티에 들어오기 위해 BAYC를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출처: NFTs 101 — Why NFTs are a generational innovation)
NFT와 함께 부상한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밈과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아트라고 생각됩니다(참고로 오픈시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크립토펑크 및 BAYC를 포함한 상위 NFT 프로젝트 대부분이 제너레이티브 아트입니다).
제너레이티브 아트에 대한 정의를 깔끔하게 잘 해준 글이 있어 그대로 가져와 봤습니다.
“제너레이티브 아트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의 한 형태입니다. 제너레이티브 아트의 원리는 디자인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발생하는 여러 제한요소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형태를 창조하며 수백만 가지 옵션을 생성합니다. 이처럼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같은 조건 속 다른 조합을 통하여 생성되며 각 작품은 희귀성을 가지게 됩니다.” - 출처: Generative art 란 무엇인가?_1 -
특히 제너레이티브 아트가 밈이 되기 좋은 이유는 ‘같은 조건 속 다른 조합’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커뮤니티 소속임을 표현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아바타(혹은 대표 이미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중에서도 희소한 이미지는 해당 밈(이미지)에 대한 소유를 더욱 자극시킵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제너레이티브 아트는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밈 혹은 입장권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NFT가 비싸게 거래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납득이 되셨다면, 앞으로는 대표 제너레이티브 아트 프로젝트인 크립토펑크와 BAYC는 어떻게 오픈시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밈이 되었고, 1위 밈이 2위 밈에 의해 역전당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Cryptopunks 소개
크립토펑크는 2017년 6월 23일 Larva Labs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런칭한 제너러티브 아트 프로젝트입니다. 크립토펑크는 비록 이더리움 최조 NFT는 아니지만(Etheria가 이더리움 최초 NFT라는 것이 중론임), 대중에 알려진 유명 NFT 프로젝트 중 선구자 축에 있으며, ERC721 표준 개발에 영향을 준 만큼 최초 혹은 OG NFT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크립토펑크는 출시 당시 누구나 가스비만 지불하면 무료로 민팅할 수 있게 오픈되어있었습니다.
크립토펑크는 24x24 픽셀의 아바타로 총 5 종류(Alien, Ape, Zombie, Femail, Male)로 분류되며, 담배, 비니, 안경 등 장식이 최대 7개까지 장착되어 저마다 고유한 특징을 갖습니다. 크립토펑크는 총 1만개만 생성되어 그 자체로도 희소하지만, 그 중에서도 희소한 특징을 가진 아바타일수록 보다 비싸게 거래됩니다.
크립토펑크는 ERC721 표준과 달리 자체 스마트컨트랙트에 거래기능이 내제되어 있음에 따라 오픈시 등을 거치지 않고 Larva Labs 웹사이트를 통해 거래가 가능합니다. 반면 오픈시에서는 wrapped된 형태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크립토펑크는 전체 NFT 판매 기록 중 가장 높게 거래된 NFT 2, 3위(현재는 순위가 변동됨) 모두 차지할 정도로 그 가치는 매우 높게 인정받고 있습니다(1위는 비플의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로 이는 $69B (약 820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처럼 크립토펑크에 대한 거래 및 가격이 상승할 수 있었던 배경은 아래와 같았다고 봅니다.
2020년 DeFi를 통해 많은 부를 창출한 투자자들이 불안정한 자산(eg. DeFi tokens)에 저장되어 있는 수익을 저장할 대체 자산을 찾기 위해 NFT로 넘어옴
2020년 8-9월에 크립토펑크 거래가 급증하기 시작하였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파인아트, 와인, 보석 등의 시장이 커진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합니다.
최초 NFT라는 타이틀
크립토신에서는 ‘최초’가 갖는 의미가 큽니다. 특히나 희소성이 높을 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NFT 시장에서 ‘최초’는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Visa, Snoop Dogg, Jay Z 등 유명 기업 및 인사들의 유입
래퍼 Jay Z와 같은 유명 인사가 크립토펑크를 트위터 프로필로 사용하고, Visa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컬렉션에 NFT 최초로 크립토펑크를 포함시키면서 바이럴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었습니다.
반면 크립토펑크는 2021년 8-9월 정점을 찍기 전까지는 만연 1위를 차지하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거래 볼륨 및 최저 판매가, 평균가 등이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BAYC에 대한 설명 이후에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09 - 현재까지의 크립토펑크 거래 볼륨 / 출처: CRYPTO SLAM)
Bored Ape Yacht Club 소개
BAYC는 Board Ape Yacht Club의 약자로, 4명으로 여겨지는 익명의 개발팀 Yuga Labs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Gordon Goner와 Garmel, 2명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으며, 이들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No Sass와 Emperor Tomato Ketchup 2명을 영입해 Yuga Labs를 설립하였고, BAYC NFT를 만든 것입니다.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21년 4월 30일, 한정된 유인원 컨셉의 Generative art 기반 BAYC NFT 10,000개를 퍼블릭 세일즈 하였습니다. BAYC는 ERC-721 토큰으로 이더리움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IPFS (분산형 파일 시스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인터넷으로 공유하기 위한 프로토콜)인 Arweave를 통해 호스팅 돼 저장 및 보관을 탈중앙화 시켰습니다.
BAYC는 생성될 때 170개 특성이 프로그래밍 됐고, 이같은 특성들은 머리, 옷, 귀걸이, 눈, 털, 모자, 입 모양 등에 해당되며, 이같은 특성들의 Random한 조합으로 각각이 Unique한 10,000개의 BAYC NFT가 생성될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특성들은 나올 수 있는 확률이 각각 달라, 어떠한 BAYC는 매우 희귀한 특성을 보유할 수 있고, 어떠한 BAYC는 그렇지 않을 수 있게 분류됨에 따라, Rarity에 따른 가치 편차도 발생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https://nftrarity.net/boredapeyachtclub
https://rarity.tools/boredapeyachtclub
2021년 4월 28일에 올라온 트윗에는 BAYC를 한 장당 0.08 ETH (당시, 약 20만원 정도 가치)에 모두 팔겠다고 공지가 됐고, 이같이 모두가 공평한 똑같은 가격으로 파는 것으로 출발하는 것이 미래가 될 거라고 선언했습니다. 세일즈는 시작되자마자 2021년 4월 30일, 12시간 만에 끝났다고 합니다.
이후 6월에는 NFT 소유자가 가스비만 내면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는 컨셉으로 BAKC를 민팅하였습니다. (Bored Ape Kennel Club) 다만 이같은 강아지는 한 번 클레임되면,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 클레임 되지 않게끔 컨트랙트가 설계됐고, 민팅 당시에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설정했습니다. 이는 마치 실제 강아지를 입양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이후, 1주가 지난 뒤, 실제 입양이 일어난 것처럼, 임의의 강아지 NFT가 클레임을 했던 BAYC 소유자들에게 배포됐고, 클레임 되지 않은 강아지 NFT들은 모두 소각돼 보일 수 없게끔 만들었습니다. 민팅하기 전 Founder인 Gordon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동물 보호소에 33 ETH를 기금으로 보냈다고 알리면서, 여러 팔로워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7,500개의 M1 Tier의 세럼
2,492개의 M2 Tier의 세럼
8개의 M3 Tier의 세럼
이는, BAYC 홀더가 하나의 원본을 갖고, M1과 M2의 세럼, 그리고 M3의 세럼을 각각 사용해 만들 수 있는 돌연변이가 각각 다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단, 하나의 BAYC를 갖고 같은 Tier, 예를 들어 M1의 세럼을 2번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에, 임의의 확률로 M2 Tier의 세럼을 받은 사람들은 M1 Tier의 세럼보다 더 비싼 가격에 세럼의 가치가 매겨졌고, 8개 밖에 존재하지 못한 M3 Tier의 세럼은 그 가치가 부기지수로 뛰었습니다. 이에 당시, 한 BAYC 홀더(tgerring.eth)는 M3 세럼을 당시 약 40억원에 해당하는 가치인 888 ETH로 매입하였고, 본인의 BAYC가 M3 세럼을 이용해, 20,000개의 MAYC 중 단 1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Mega Mutant 에이프 중 1개를 발행하였습니다. (13개 중 8개는 M3 세럼을 사용해 만들 수 있었고, 나머지 5개는 신규 유저를 유입하기 위해 발행된 10,000개 중 5개가 랜덤 확률로 존재했음) 그의 이름은 Taylor Gerring으로, 이더리움 재단을 공동창립하고 몇년 간 기술 이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Blockchain Institute Chicago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는 술을 마시고 그의 BAYC가 M3 세럼을 만나 Mega Mutant Ape가 발행되는 과정을 라이브 스트리밍 하였고, 이는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인 것인지, 그는 매우 희귀한 Mega Mutant Ape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MAYC가 팔리는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인정받는 것은 세럼들이었습니다. 이유는 세럼들은 BAYC 홀더가 어떤 뮤턴트가 나올 지 모르게 기대하게 만들었고, 한 번 사용하면 소각되는 구조를 갖고 있었기에, 누군가에게는 공짜로 받은 MAYC 보다는, 누군가는 자신의 BAYC가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해 사용해 보고 싶은 희소한 세럼을 더 갖고 싶은 욕망을 크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8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M3 세럼은 그 희소함이 더욱 강력했고, 이를 갖고자 하는 BAYC 홀더의 소유욕을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에 10~30 ETH 의 Offer를 받는 Mega Mutant Ape NFT들 보다도, M3 세럼 하나가 팔리는 가격이 888 ETH나 될 만큼, ‘기대감’과 ‘희소함'이 만들어 내는 가치는 누군가에게는 40억원 짜리 베팅을 걸만한 가치였던 것입니다.
BAYC가 Cryptopunks를 역전한 배경
최근 BAYC와 크립토펑크의 가격 추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une.xyz/kam/NFT-MARKET-SIZE
위에는 BAYC의 USD 가치 기준 평균 판매가이고, 아래는 크립토펑크의 USD 가치 기준 평균 판매가 차트입니다. BAYC는 크립토펑크의 평균가격을 2022년 1월 중순 경에 추월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사실 크립토펑크의 평균 판매가가 급격히 추락한 이유도 존재합니다.
https://dune.xyz/hildobby/BAYC-vs-CryptoPunks
BAYC의 Floor Price는 ETH 개수 기준으로, 하기와 같이 21년 4월 말 0.08 ETH에 팔린 이후부터 우상향 추세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최근 1분기만에 달러가치로는 2배 이상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1일 38 ETH ($145,692) → 2022년 1월 3일 73 ETH ($278,354)
최근 30일 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BAYC와 MAYC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립토펑크는 4위에 불과합니다.
https://opensea.io/rankings?sortBy=thirty_day_volume
또한 과거 전체 시간대로 봤을 때, BAYC 시리즈 (BAYC, MAYC, BAKC 등)의 누적 거래액이 크립토펑크의 거래량을 다소 초월한 상황입니다. (BAYC 시리즈 $2.0B <> 크립토펑크 $1.9B)
작년 4월 말에 처음 민팅돼, 올 해 1월까지 약 7~8개월 정도밖에 시간이 지나지 않은 BAYC 시리즈가 2017년에 발행돼 5년째 팔려오는 크립토펑크의 누적 거래액을 초월한 것은 5~6배 정도 같은 시간 대비 거래량이 더 컸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Top 10 NFT Sales – Dec 20-26, 2021
Bored Ape, Mega Mutant Serum – $3,6 million / 888 ETH – Buyer’s wallet
Red Dragon, Mirandus Vox – $1,48 million / 375 ETH – Buyer’s wallet
CryptoPunk #9137 – $1,22 million / 310 ETH – Buyer’s wallet
CryptoPunk #7656 – $1,17 million / 285,69 ETH – Buyer’s wallet
Fidenza #545 – $1,11 million / 275 ETH – Buyer’s wallet
CryptoPunk #8305 – $1,01 million / 250 ETH – Buyer’s wallet
Bored Ape #2402 – $816,890 – 200 WETH – Buyer’s wallet
Bored Ape #605 – $789,040 / 199 ETH – Buyer’s wallet
CryptoPunk #8713 – $714,050 / 178,99 ETH – Buyer’s wallet
Bored Ape #1657 – $713,560 / 175 WETH – Buyer’s wallet
또한 21년 12월 가장 비싸게 팔린 Top 10 NFT 순위에서, 888 ETH에 팔렸던 Mega Mutant Serum을 꺾을 NFT는 존재하지 못했습니다. 크립토펑크는 3,4,6,9위 (약 8억원 ~ 약 13억원 가치) 를 차지하는 반면, BAYC는 1,7,8,10위 (약 8억원 ~ 약 40억원 가치) 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차가 적어서 그런지, 2021년 전체로 가장 비싸게 팔린 NFT 10개를 돌아봤을 때는, BAYC 보다는 크립토펑크들이 더 많았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ovX7eqLXCySQEgAwSuIAPj1DQSzeL_kB6SeKHtodLx4/edit
https://dappradar.com/blog/2021-dapp-industry-report
1) 크립토펑크가 못했던 점
(1) 제한적인 홀더 확대
크립토펑크 홀더 수는 3,187명로 BAYC 홀더 수(5,997명)의 절반 가까이됩니다. 더군다나 상위 9위까지의 홀더가 100개 이상의 펑크를 보유함으로써, 펑크가 소수 홀더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신규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 IP의 상업적 사용 제한 및 탑다운 의사결정 방식
BAYC와 달리 크립토펑크 홀더는 마케팅 및 상업적 목적으로 펑크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직 Larva Labs만 가능할 뿐이지요(최근 Larva Labs는 할리우드 에이전시인 UTA와 메인스트림 미디어에 펑크 이미지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IP가 철저히 Larva Labs에 속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는 하나 더 있습니다. 한 크립토펑크 홀더가 오픈시에 유사 NFT 리스팅 철회를 요청하기 위해, 즉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 takedown)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Larva Labs를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크립토펑크 운영측은 커뮤니티원과 적극 소통하여 합의점을 찾기 보다는, 디스코드를 통해 2019년에 NFT 라이선스를 도입하기로 커뮤니티에 밝혔고, 그 이후로도 크립토펑크 자체를 위한 저작권 라이선스를 작성 및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해당 라이선스 계약에는 여전히 IP를 이전한다거나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문구가 없어 커뮤니티로부터 여전히 불명확한 IP 사용 범위에 대한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결국 Punk #4156 홀더와 같은 일부 커뮤니티원은 펑크를 팔고 커뮤니티를 나가기도 했습니다.
(3) 소극적인 마케팅 및 커뮤니티 활동
앞서 IP에 대한 크립토 펑크 운영 측의 대응 방식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크립토 펑크 운영측은 커뮤니티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립토 펑크의 경우 운영측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밈화 하고 홍보하기 보다는 오히려 OG 커뮤니티원들이 자기 브랜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크립토 펑크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크립토 펑크가 잘 알려질 수 있었습니다.
반면, 빠르게 커뮤니티를 확장시키고 주요 밈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프로젝트 운영/주최측의 적극적인 마케팅, 커뮤니티 활성화 활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2) BAYC가 잘했던 점
(1) 배타적 접근 권한
BAYC는 마치 요트 클럽 멤버십 카드처럼 해당 NFT를 보유한 홀더들만 가질 수 있는 배타적 권한을 (e.g., 공동 디지털 낙서 그리기 참여권, 오프라인 밋업 참여권 등) 부여했으며, 이같은 권한으로 해당 NFT를 갖고 싶은 수요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BAYC를 보유한 홀더들에게 같은 팀에서 제작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여러 유사 컨셉의 Generative art NFT가 Airdrop 되도록 만들었고, 이같은 Airdrop된 NFT들 마저도 가치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BAYC를 홀딩하는 것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BAYC는 BAYC 홀더만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온라인 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특히, 2021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에는 BAYC와 MAYC NFT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인 ‘Ape Fest 2021 in NYC’가 개최됐습니다. 700명의 참가자들이 10월 31일 Bright Moments Gallary 밖에서 줄을 섰고, 당일 저녁에는 1,000명이 참석 가능한 요트파티가 이어졌습니다.
Yuga Labs는 MAYC는 BAYC 홀더가 갖는 권한을 대부분 보유하지만, 특정 고급 아이템 같은 것은 MAYC 홀더는 갖지 못하고 BAYC 홀더만 갖게 하겠다는 내부 방침이 존재해, BAYC의 Originality 가치를 보장하였습니다.
(2) 상대적으로 더 다수에게 분포된 홀더 현황
각각 1만개씩 발행된 크립토펑크와 BAYC지만, 홀더 수 분포는 크립토펑크 3,187명 <-> BAYC 5,997명으로, 크립토펑크 NFT가 좀더 소수에게 집중됐고, BAYC NFT가 좀더 많은 사람에게 분포돼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을 더 유입시키는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 낼때, 홀더 수가 2배 이상 정도로 많은 BAYC가 좀 더 유리한 측면을 보유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B2B 파트너십을 통한 인지도 확대
BAYC는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향으로, 저희들에게 익숙한 기존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브랜드 회사들을 컨택해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파트너십을 진행하게 된 곳은 아디다스입니다.
아디다스에서는 위와 같이 트윗을 올리면서, 기대감을 형성하였고, 아디다스 로고가 박혀있는 NFT 3만장을 컨셉으로 새롭게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we leap Into The Metaverse’ 프로젝트는 아디다스 로고가 박힌 NFT를 새롭게 발행하는 것으로, 아디다스 오리지널과 지머니, BAYC, 펑크스코믹이 참여하였습니다. 디지털 NFT를 사면 실물도 인도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6663
'메타버스 속으로' NFT 구매자는 또한 아디다스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구축 중인 개방형 메타버스 공간 내 가상 토지 NFT와 메타버스 내 커뮤니티 활동 참여 권리를 갖게 됩니다.
위와 같은 파트너십은 BAYC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BAYC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들과도 긴밀히 협업하였습니다.
이는 디센트럴랜드와 샌드박스 등이 해당됩니다. 해당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하면서, BAYC는 메타버스 내 공공연한 PFP로서 2D에서 존재할 뿐만 아니라, 3D 세상에서도 BAYC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등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BAYC 커뮤니티로 흡수하는 가능성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Decentraland : BAYC 멤버들은 디센트럴랜드에서 BAYC 홀더들에게 BAYC 마크가 그려진 후드티를 에어드랍 받는 걸 파트너십을 통해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샌드박스 : 샌드박스에서는 2D의 NFT 수집품 들이 3D의 에니메이션화 된 움직이는 아바타로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에 대표적인 NFT로 주목받고 있는 BAYC를 샌드박스 내 아바타로 변환시켜 이들이 실제로 샌드박스 내에서 움직일 수 있고 게임처럼 놀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샌드박스와 BAYC 모두에게 Win-win 될 수 있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https://thecoin.news/post/38217
https://hackernoon.com/the-sandbox-powers-baycs-nft-monkeys-into-the-metaverse-blockchain-9m18374d
(4) 구매자의 IP (지적재산권) 활용 오픈으로, B2C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확대
BAYC는 BAYC 홀더가 IP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습니다. 이에 커뮤니티 멤버들은 BAYC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 등을 만들었고, 이로써 유저들로부터 시작되는 Bottom-up Viral 마케팅이 자연스레 전개될 수 있었습니다.
(5) 글로벌 인플루언서/셀레브리티를 통한 인지도 확대
미국프로농구 NBA 스타 스테판 커리, 배우 패리스 힐튼, 글로벌 테니스 운동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미국 TV 진행자 Jimmy Fallon 등 수많은 글로벌 인플루언서이자 셀레브리티들이 BAYC를 구입해, BAYC 커뮤니티에 속하게 됐습니다. 이들은, 본인들의 SNS 프로필 사진을 BAYC로 설정하기도 하면서, 얼마나 본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가장 첨단을 달리고, 가장 비싸기도 한 NFT들을 보유하면서, 본인들이 얼마나 희소하고 힙한 사람들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같은 셀레브리티들이 BAYC를 지속적으로 홀딩하고,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BAYC를 노출하는 것은 BAYC가 빠르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셀레브리티들이 10,000개 밖에 없는 희소한 BAYC를 구입해 해당 커뮤니티에 들어오고 싶게끔 하는 요인이 지속된다고 가정했을 때, 본인은 앞으로 영영 BAYC를 사지 못하게 되거나, 아니면 훨씬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만 해당 커뮤니티에 진입할 수 있다는 FOMO를 형성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BAYC를 보유하기만 하면, 해당 커뮤니티 사람들과 본인이 어느 정도 동일한 신분의 사람이라는 걸 나타낼 수 있는 명품과 같은 표현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실제 전세계 셀레브리티 및 인플루언서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세계 약 300억원 이상 보유한 슈퍼리치들이 2020년 기준 약 30~40만명 정도 존재하는 걸 봤을 때, 이들이 1장씩만 산다 하더라도, 1만장 밖에 불과한 BAYC는 터무니 없이 적습니다. 즉 30만명 (슈퍼리치 수)이 각각 300억원을 갖고 있고, 이들이 NFT를 사는 데 0.1% 돈은 부담없이 쉽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면, 30만명 (전세계 슈퍼리치 수) x 10% (구매 전환율) x 300억원 (전체 보유 자산) x 0.1% (BAYC를 사는데 보유 자산 중 쓸 수 있는 비중) -> 약 0.9조원 정도 해당합니다. 다만, BAYC를 슈퍼리치가 아닌, 약 10억원 이상 자산가들 중 10%가 산다고 가정해 본다면, 모수가 약 3,000만명으로 100배 느는 것이기에 이는 약 90조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이는 현재 시총이 약 3조원 정도 해당하는 BAYC가 3배 이상 더 커질 수 있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이같은 가정은 수많은 비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Jimmy fallon
https://nftnow.com/lists/celebrities-who-have-bored-ape-yacht-club-nfts/
(6)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끊임없는 Next Plan 제시 및 커뮤니케이션
BAYC는 BAYC가 앞으로 무엇을 만들고자 하는 지, Next Plan이 있으면 줄곧 바로바로 디스코드, 트위터 등을 통해 커뮤니티와 공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멤버들은 앞으로 어떠한 세상이 펼쳐질 지 감을 잡을 수 있었고, BAYK, MAYC의 출현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메타버스 세계로의 파트너십 등 다양한 활동들이 BAYC에서 꾸준히 이뤄지겠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커뮤니티와 함께 커뮤니티를 더 키워가는 활동들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추적인 기준이자, 그들이 합류하는 데 매력적인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수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BAYC는 브리딩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선사하면서, 또다른 세계관이 형성될 수 있을지 많은 상상력을 갖고 커뮤니티 멤버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Mutant Ape Breeding)
https://nftevening.com/the-sandbox-powers-metaverse-move-of-bayc/
또한 Q1 거버넌스 토큰 런칭 예정, 모바일 게임 출시 등 다양한 계획들을 공유하고 홀더들에게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음을 끊임없이 공유해 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필자 또한 (서진님은 아닐 수 있어도) 크립토 업계에서 일한NFT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크립토펑크와 BAYC가 왜 이렇게 계속 가치가 높아질 수 있었는 지는 전혀 몰랐을 커뮤니티가 Globally 확산되고 있는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크립토펑크와 BAYC의 역사와 그들의 성공 포인트들을 분석해 보면서 느꼈던 점은, 역시 크립토는 커뮤니티 Driven으로 성장한다는 굉장히 진부하면서도 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초창기 하나의 지배적인 커뮤니티가 디지털 세계 위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선점한다 한들, 마치 야후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Wow moment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지 못하고, 그들을 servin 시작한다면, 어느새 2인자에게 1인자 타이틀을 쉽게 넘겨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BAYC가 크립토펑크를 뛰어넘어, NFT 시장의 공고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하기에는 섣부른 감이 있지만, 현재와 같은 가격 트렌드의 변화는 분명 커뮤니티 지지도의 차이에서 기반한 점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같은 커뮤니티의 성장과 쇠퇴는 향후 수많은 크립토 프로젝트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주요한 잣대로 이어질 것이며, 커뮤니티를 끊임없이 만족시켜주고, 그들에게 끊임없이 기대감을 심어주는 BAYC의 놀라운 빌딩 능력은 다른 크립토 프로젝트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충분히 있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출시한지 만 7개월 만에, 현재 시각 기준으로 약 2.8조원 가치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는 BAYC NFT의 미래는 과연 앞으로도 더욱 탄탄히 그들에게 맞는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만족시켜 이 흐름을 이어나갈 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크립토펑크와 같이 그들의 아성이 무너지고 BAYC에서 충족시켜주지 못한 다른 매력포인트들로 지배당하게 되는 순간이 올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참고문서
바이낸스 아카데미
https://academy.binance.com/en/articles/what-is-bored-ape-yacht-club-bayc
Benzinga
https://www.benzinga.com/money/how-to-buy-mutant-ape-yacht-club-nfts/#what-is-mutant-ape-yacht-club
에미넴 1월 BAYC 구입
http://www.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1
브런치
https://brunch.co.kr/@ilmare321/42
BAYC 제작 역사
https://www.rollingstone.com/culture/culture-news/bayc-bored-ape-yacht-club-nft-interview-1250461/
메가 뮤턴트 에이프
메가 뮤턴트 에이프 세럼 매수하고 라이브 방송
https://nftevening.com/mega-mutant-serum-bought-for-888eth-and-hes-livestreaming-the-mutation/
메가 뮤턴트 에이프 세럼이 귀한 이유
트위치에서 방송 보라고 올린 것
크립토 펑크에 대한 딥한 분석: https://www.okx.com/academy/en/top-nft-cryptopunks/
크립토 펑크 관련 테크 크런치 아티클: https://techcrunch.com/2021/04/08/the-cult-of-cryptopunks/
크립토 펑크 관련 크리스티 아티클: https://www.christies.com/features/10-things-to-know-about-CryptoPunks-11569-1.aspx
CryptoPunks 히스토리: https://coinmarketcap.com/alexandria/article/cryptopunks-a-history
크립토 펑크 판매 제안 거절 사례: https://finance.yahoo.com/news/nft-collector-turns-down-9-104126838.html
바이낸스 아카데미: https://academy.binance.com/ko/articles/what-are-cryptopunks
저작권 이슈
CryptoPunks and Copyrights: What’s All The Fuss About?: https://www.theouterrealm.io/blog/cryptopunks-copyrights
CryptoPunk Owner Explains Why IP Dispute Led to $10M Ethereum NFT Sale: https://decrypt.co/88041/cryptopunks-ip-complaints-punk4156-10m-ethereum-nft-sale
CRYPTOPUNKS – INTERVIEW WITH CO-FOUNDER MATT HALL: https://www.artmarket.guru/le-journal/interviews/cryptopunks-matt-hall/
Bored Ape과 CryptoPunks 비교 기사
https://cointelegraph.com/news/bored-ape-yacht-club-nfts-catch-up-to-cryptopunks-flips-floor-price
https://cointelegraph.com/news/a-tale-of-two-nfts-could-bored-ape-yacht-club-flip-cryptopunks
BAYC Flips CryptoPunks, NFT Search Trends, & Derivative DEXes Slow: https://members.delphidigital.io/reports/bayc-flips-cryptopunks-nft-search-trends-derivative-dexes-slow/
크립토펑크 가격 하락 이유
CryptoPunks floor price slips below 80 ETH as NFT trading volume deflates by 50%: https://cointelegraph.com/news/cryptopunks-floor-price-slips-below-80-eth-as-nft-trading-volume-deflates-by-50